[컨콜] 삼성전자 "S25·폴더블·AI 에이전트로 플래그십 생태계 확대"

삼성전자는 31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미 관세 정책 변경에 따른 관세 부담, 환율 변동과 같은 불안한 대외환경 속에서 메모리 가격이 3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도전적인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폴더블폰 성공적 출시와 기존 S25 시리즈 판매 호조 추세를 지속 유지해 플래그십 중심으로 스마트폰 매출을 확대하겠다. 에코 제품 및 탭S 시리즈 및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 더불어 원가 절감 활동 프로세스 최적화 비율 개선 등을 지속해 견조한 수익성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전략의 경우 사용자 경험 향상과 실사용 가치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인트랙션 방식을 앱 중심에서 에이전트 중심, 그리고 터치 중심에서 멀티모달 기반으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개인화, 직관적인 AI 경험 제공 위해 사용자 니즈에 따라 다양한 AI 에이전트 연결하고 상호 작용 최적화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당사 단말에 최적의 하드웨어인 AP 메모리 채용하고 AI 모델 온디바이스 성능 극대화 및 처리속도 향상시키며 모델을 경량화하고 시스템에 최적화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중에 있다. 전략적 파트너 협력 통해 AI가 갤럭시 단말 전반에 깊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갤럭시 AI 생태계 확장 및 고도화 시키기 위해 지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글 파트너십 통해 S25 위해 크로스앱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사용자가 에이전트 활용할 시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앱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작업 단순화, 사용자 편의성 강화했다. 제미나이 라이브 화면 공유 등으로 실시간 반응하는 대화형 멀티모달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디바이스에서도 AI 사용성을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