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경쟁심화 불가피…"진에어, 실적 눈높이 낮춰야"[클릭 e종목]

이민우 2025. 7. 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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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당분간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 심화가 예상돼 운임 매출이 부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운임하락의 배경은 LCC 간 단거리 노선 중심 경쟁 심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LCC의 공급 확대 전략이 수정될 것"이라며 "LCC 중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와 통합해 외형 확장이 가능한 진에어가 지속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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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적자전환 전망
유가 하락했지만 경쟁심화로 운임도 하락

진에어가 당분간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 심화가 예상돼 운임 매출이 부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1일 NH투자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21.4% 낮췄다. 전날 종가는 8970원이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3020억원, 영업적자 11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연료비가 전년 대비 17% 줄겠지만 국제선 운임도 함께 떨어지면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운임하락의 배경은 LCC 간 단거리 노선 중심 경쟁 심화다.

다만 내년부터는 공급이 조절되면서 다소 안정화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경쟁 LCC의 경우 적극 운임 할인 정책, 공격적인 공급 확대 등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되고 재무구조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이런 정책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LCC의 공급 확대 전략이 수정될 것"이라며 "LCC 중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와 통합해 외형 확장이 가능한 진에어가 지속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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