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트리거' 속편? 한국 아닌 세계 배경이길…영어 대사 힘들었다" [엑's 인터뷰③]

정민경 기자 2025. 7. 3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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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독 같은 느낌이긴 해요. 쉬고 싶지 않더라고요."

끝으로 '트리거'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냐는 질문에 김영광은 "장르적으로 임팩트가 센 부분도 있고,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 고양이들 '문'이 '백'이와도 가족이 되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콘셉트도 화려하다 보니, 해보고 싶던 것들을 많이 해서 좋았던 작품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한 '트리거'는 지난 7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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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김영광이 '트리거' 후속 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 중독 같은 느낌이긴 해요. 쉬고 싶지 않더라고요."

모델로 데뷔해 어느덧 20년차를 앞둔 김영광. 영화와 드라마를 쉬지 않고 넘나든 활발한 활동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김영광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오히려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 같다. 가만히 있으면 스스로 게을러질까 봐 경계하게 되고, 그래서 더 바쁘게 지내는 제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그의 바쁜 행보는 오는 9월 공개를 앞둔 KBS 2TV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도 이어진다. 극중 이영애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너무나 좋으셔서 찍을 때 되게 잘 들리더라. 선배님이 진짜 열정적으로 하시니까 그에 못지않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영광과 이영애와 무려 16살이라는 나이 차도 화제를 모았다. 다만 김영광은 또래보다는 오히려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게 편하다고. 그는 "아무래도 선배들과 연기하면 기대서 갈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항상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신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도 해주셔서 되게 편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트리거' 후속 편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김영광은 "10화에서 마치 후속편이 나올 것처럼 끝난 것 같다. 다시 살아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상상이 되니 재미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또 "처음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후속편이 나온다면) 이 사건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펼쳐지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감독님과 이야기해보기도 했다"고도 했다.

다만 '트리거' 속 영어 대사는 그에게 만만치 않은 과제였다고. 그는 "힘들었다. 스스로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영어 선생님과 계속 발음을 신경 써서 많이 연습을 했다. 외국에서 자란 선생님께서 코칭을 해주셔서 그래도 현장에서는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영광이 연기한 '트리거' 속 문백은 작품 외적인 이유로도 그에게 더욱 의미 깊은 캐릭터다. 작품 시작 무렵 키우게 된 고양이 '문'이, '백'이와 인연이 됐기 때문. 

그는 "문이, 백이 이렇게 부를 때마다 작품 시작할 때가 생각이 나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부를 때마다 좋고, 문이 백이가 너무 잘 자라서 점점 커지고 있는데 그것도 뿌듯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트리거'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냐는 질문에 김영광은 "장르적으로 임팩트가 센 부분도 있고,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 고양이들 '문'이 '백'이와도 가족이 되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콘셉트도 화려하다 보니, 해보고 싶던 것들을 많이 해서 좋았던 작품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한 '트리거'는 지난 7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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