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먹은 ‘이것’, 폐암 위험 높인다
최지우 기자 2025. 7. 3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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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음식 섭취량, 종류, 각 영양소 섭취 빈도·비율 등을 수집해 초가공식품 섭취 정도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적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낮은 영양품질이 폐암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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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여러 공정 과정을 거치며 첨가제, 방부제 등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등을 말한다. 맛있고 조리가 간편해 식사 시 의존하기 쉽다.
중국 충칭 암 병원 방사선종양학센터 연구팀이 55~74세 10만1732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와 폐암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음식 섭취량, 종류, 각 영양소 섭취 빈도·비율 등을 수집해 초가공식품 섭취 정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사워크림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요거트 ▲튀기거나 구운 음식 ▲시리얼 ▲라면 ▲가당 음료 ▲마가린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전부 초가공식품군에 포함했다. 참여자들의 하루 평균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2.8인분이었으며 최저 섭취량은 0.5인분, 최고 섭취량은 6인분으로 나타났다.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1706명에서 폐암이 발생했다. 그중 소세포폐암이 233명, 비소세포폐암이 1473명이었다. 소세포폐암은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 크기가 작은 암 종이며 이외는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
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적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발병 위험은 각각 37%, 44% 더 높았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낮은 영양품질이 폐암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반면 당류, 지방, 나트륨 함량은 높아져 영양질이 낮다. 폐암에 악영향을 미치는 글루타메이트, 카라기난 등 여러 첨가제가 사용되는 것도 문제다. 식품 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질인 아크롤레인은 미토콘드리아 DNA를 손상시키고 분열을 유도하는데 이는 담배 연기의 독성 성분이 폐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유사하다.
연구팀은 “지난 20년 간 세계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어 비만, 심혈관질환, 대사 장애, 암 및 사망률을 높였다”며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물리적 구조가 파괴되면서 영양 구성을 파괴할 뿐 아니라 유해한 물질을 만든다”고 말했다. 초가공식품 대신 통 곡물, 채소, 과일 등 천연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흉곽(Thorax)’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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