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예수님 외의 것에 기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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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라고 말입니다.
요한이 말하는 '우상'은 단지 우상 숭배 사원에 있는 돌상이나 금상이 아닙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라." 이는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경고가 아니라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향한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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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요일 5:21)
Dear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1John 5:21)
요한 사도의 편지가 드디어 마지막 절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의외입니다. 사랑과 생명을 그렇게 강조하던 요한이 마무리를 이렇게 짧고 단호하게 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라고 말입니다.
갑작스럽고 딱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이 한마디는 요한일서 전체의 메시지를 압축한 강력한 종결입니다. 요한이 말하는 ‘우상’은 단지 우상 숭배 사원에 있는 돌상이나 금상이 아닙니다. 그보다 훨씬 더 깊고 우리 마음 가까이에 있는 존재입니다.
내가 생명이라고 착각하는 것, 내가 기쁨이라고 붙잡고 있는 것, 내가 예수님 없이도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것. 그게 바로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 시대의 다양한 우상입니다.
종교개혁자 장 칼뱅은 말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우상을 끝없이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이 말은,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아낸다는 뜻입니다.
요한 사도는 단호히 말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라.” 이는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경고가 아니라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향한 싸움입니다. 복음 안에 있는 자로 살아가고 싶다면 매일의 선택 앞에서 내 마음이 무엇을 하나님보다 더 붙잡고 있는지를 직면해야 합니다.
김성일 목사(광주성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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