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맨발이 주는 자유

김지훈 2025. 7. 3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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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을 걷는 맨발 끝에 자연이 닿습니다. 부드럽게 젖은 흙은 발바닥을 감싸고, 걸음마다 온기가 스며듭니다. 신발을 벗고 걷는다는 건 단지 발을 드러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세상의 속도를 뒤로하고 땅의 숨결을 느끼는 일입니다. 잠시나마 맨발이 되어본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글=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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