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공원에서 강구항까지, 영덕 '블루로드'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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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가족여행으로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을 다녀왔다.
대게공원은 영덕군과 포항시의 경계 지점에 있다.
블루로드는 남정면 대게공원에서 출발해 장사해수욕장, 구계항, 강구항, 축산항을 지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며, 총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대게공원에서 강구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D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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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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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남정면 대게공원 |
| ⓒ 여경수 |
숙소는 대게공원 근처에 있었다. 대게공원에는 대형 대게 모형 전시물이 설치돼 있었다. 후포항, 강구항, 죽도항에서는 대게를 지역 특산물로 내세워 경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게공원은 영덕군과 포항시의 경계 지점에 있다.
공원 옆에는 이곳이 <삼국유사>에 기록된 <헌화가> 이야기의 배경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강원도 삼척시에도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있는 만큼, 어느 지역이 진정한 <헌화가>의 무대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동해안에는 해안과 절벽이 맞닿은 지형이 많기 때문에, 수로부인이 꽃을 받을 만한 장소는 이 일대 어디든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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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 블루로드 출발지 |
| ⓒ 여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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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
| ⓒ 여경수 |
D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강구항도 둘러보았다. 대게가 제철이 아닌 시기여서인지 식당가는 비교적 한산했다. 몇 해 전 방문했던 해상공원에는 황금색 대게 조형물이 새로 설치돼 있었다. 귀성길에는 영덕 나들목으로 진입해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지난 봄 발생한 산불의 영향 때문인지, 영덕에서 봉화로 이어지는 산길 곳곳에서는 검게 그을린 산야가 눈에 띄었다. 잠시 스쳐가는 여행객의 시선에도 그 흔적은 깊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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