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줄 알았는데, 하늘이 기회를…" 인터뷰 도중 박수진이 깜짝 놀란 이유 [싱가포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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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높은 순위가 나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분10초 초반대를 기록한 선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박수진은 "순위가 높게 나왔다.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하늘이 내게 기회를 준 것 같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겠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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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칼랑(싱가포르), 유준상 기자)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높은 순위가 나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예선에 출전한 박수진(경북도청)의 이야기다.
박수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수영연맹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예선에서 2분10초17의 기록으로 27명 중 16위를 차지했다.
박수진은 17위 레아 폴론스키(이스라엘·2분11초65)를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다만 개인 최고 기록(2분08초70)보다 1초 이상 늦게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올해 3월 대표선발전에서는 2분09초81을 찍었다.

2조에 속한 박수진은 리건 스미스(미국), 엘런 월쉬(아일랜드), 킨나 루이즈 맥킨스(영국), 헬레나 로젠달 바흐(덴마크), 후지모토 야스키(일본)에 이어 6위로 레이스를 끝냈다.
경기가 끝났을 때만 하더라도 박수진의 표정은 어두웠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박수진은 "경기 초반에 많이 늦은 것 같다. 아직 구간 기록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내 경기 영상을 다시 봐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박수진은 "150m 구간을 지난 뒤 마지막 50m 구간에서 페이스가 확 떨어져서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했는데, 앞에 다 완성됐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며 "2분10초대면 많이 늦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2분9초 후반대 선수들까지 준결승에 들어갈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인터뷰를 이어가던 박수진은 갑자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조 선수들의 경기가 끝난 뒤 기록을 살펴보다가 자신이 16위인 걸 확인했기 때문이다.
2분10초 초반대를 기록한 선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박수진은 "순위가 높게 나왔다.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하늘이 내게 기회를 준 것 같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겠다"며 미소 지었다.
준결승은 오후 9시 16분에 시작한다. 박수진은 "선발전 때보다 더 기록이 잘 나왔으면 한다"며 "사실 기록도 기록인데, 마지막 기회니까 초반에 안 좋았던 부분을 생각하면서 경기하겠다.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 후반에 잘 버티든 못 버티든 힘껏 가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칼랑(싱가포르), 유준상 기자, EPA·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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