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기자회견] 플릭 감독 "서울의 린가드 안다, 야말은 내일 뛸 것"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내한해 경기를 앞두고 있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주축 선수 라민 야말과 FC서울의 제시 린가드를 거론하며 맞대결을 예고했다.
30일 서울 종로구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을 시작하는 의미의 기자회견이다. 29일 입국한 바르셀로나는 국내에서 훈련하며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하고,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를 만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세계 정상을 다투는 경기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스페인 라리가에서 라이벌 레알마드리드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주축 멤버였던 라민 야말, 하피냐, 페드리 등이 대부분 한국 투어에 동행한다. 여기에 올여름 영입한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 골키퍼 주안 가르시아, 유망주 윙어 루니 바르다그지가 투어를 통해 적응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비셀고베 상대로 한 경기를 치러 시차적응도 끝난 상태다. 이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후반 투입한 유망주들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플릭 감독은 상대팀 서울에 대해 유럽에서 뛰었던 스타 선수 제시 린가드의 존재를 잘 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최고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차세대 천재 플레이메이커 야말은 서울 상대로 출전할 거라고 예고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 현재 팀 컨디션과 소감은
물론 만족스럽다. 공항부터 많은 팬들께 환영 받았다. 팀은 좋은 상태다. 훈련을 강하게 했고 이동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훈련에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 로날드 아라우호 이적 여부는?
아라우호가 왜? 이적 루머는 늘 있기 마련이다. 팀은 좋은 상태고 모든 포지션이 더블 스쿼드고 3명인 포지션도 있다. 어려운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 서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어떻게 평가하는지
제시 린가드가 있다는 걸 안다. 잉글랜드에서 온 훌륭한 선수다. 서울은 좋은 축구를 하고 좋은 철학을 갖고 있으며 조직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안다. 시즌 준비를 위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 지난 시즌 3관왕을 재현할 수 있을지?
어려운 시즌이 될 거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하지만 전망은 긍정적이다. 우리 팀은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다른 빅 클럽과 마찬가지로 트로피를 원했다. 이번 시즌 목표도 마찬가지다. 가능한 많이 우승하고 싶다.
- 라민 야말이 10번을 달게 됐는데 이번 경기 전망과 팀내 기대는
지난 시즌 라민이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지녔는지 봤다.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다. 내일 경기에 뛸 수 있다. 내일 가능한 최상의 멤버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훈련을 더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중요한 테스트 단계다. 우리 팀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다.
- 오늘 선수도 기자회견이 에정돼 있었는데 불참한 사정이 있는지
(구단 관계자가) 경기 준비 때문에 오늘은 어려웠다. 추후에 기회가 있길 바란다.
- 새로 영입한 마커스 래시퍼드에 대한 평가는? 린가드와 래시퍼드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둘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마커스는 훌륭한 선수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있을 때부터 몇년간 관찰해 왔다. 그의 실력을 알고 있으니 이번 시즌 우리 팀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

- 드로에 대한 평가는?
라마시아에서 올라온 재능 넘치는 선수다. (고베전에서) 골을 넣었고, 훌륭한 선수다. 훌륭한 실력과 재능이 있다. 다만 미드필더라 기회를 얻는 게 쉽진 않아 아쉽다.
- 아시아 투어의 전반적인 목적은? 한국이나 아시아 선수 영입과 활용 의향이 있는지?
바르셀로나 같은 빅 클럽은 언제나 전세계에서 스카우트한다. 내가 맡은 일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의 경기다. 한국에서 친선경기들을 치른 뒤 바르셀로나에서 감페르 트로피(친선경기)를 치르고 새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 로날드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과 다른 영입 가능성은?
영입은 잘 모른다. 구단은 언제든 날 놀라게 할 수 있으니까. 로날드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게 없다.
- 주장은 누가 될지?
시즌 개막 일주일 전 즈음에 자세히 논의할 것이다.
-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말이 있다면?
여기 와서 만족스럽다. 언제나 우리 축구 스타일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보여드리려 노력할 것이고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능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팬들이 이번 경기를 즐겨 주셨으면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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