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미국과 상호관세 인하 조치 연장하기로 합의"
문상혁 2025. 7. 30. 01:30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이 끝난 이후 중국 측이 미국과 솔직하고 건설적 논의를 했다며 관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부부장은 29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미국과 협상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건강하고 안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거시 경제에 대한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또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룬 미중 무역 합의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며 양측이 “경제 및 무역 관련 우려 사항에 대한 솔직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측의 대응과 상호관세 부과 중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차 무역 협상에서 관세를 90일간 115%씩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고, 이 조치는 8월 12일 종료될 예정이다. 스톡홀름 회담과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양국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중이 이번 회담에서 관세 휴전을 3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한 바 있다.
문상혁 기자 moon.sanghy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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