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SGLT-2 억제제’, 심부전 환자 급성 심장사 위험 낮춰

전종보 기자 2025. 7. 29.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가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장사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SGLT-2 억제제가 심실성 부정맥 위험을 감소시키지는 않았지만, 급성 심장사는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며 "특히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서는 SGLT-2 억제제가 심방 부정맥과 심방세동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가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장사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7일 저널오브클리니컬메디슨(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는 무작위 대조시험 11건을 모아 총 2만3701명의 환자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진은 SGLT-2 억제제와 위약을 비교하는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SGLT-2 억제제를 투여 받은 1만1848명과 위약을 투여 받은 1만1853명을 평균 2.71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은 급성 심장사 상대위험도를 32% 감소시키며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반면, 부정맥, 전도장애, 동반결절 기능장애에서는 위약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해당 약물은 심방조동 위험도를 높이는 부작용을 보이기도 했다.

연구진은 “SGLT-2 억제제가 심실성 부정맥 위험을 감소시키지는 않았지만, 급성 심장사는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며 “특히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서는 SGLT-2 억제제가 심방 부정맥과 심방세동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서 부정맥 예방, 특히 심방 세동 완화를 위한 1차 보조제로서 SGLT-2 억제제가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