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즐거운 연대의 축제 되길"…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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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29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SIWFF)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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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29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SIWFF)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변재란 이사장과 황혜림 집행위원장, 손시내 프로그래머,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황지우 감독, 정수진 감독, 정유미 감독과 배우 최성은이 참석했다.

올해 SIWFF의 슬로건은 'F를 상상하다'(Reimagining F)이다. 황혜림 집행위원장은 "F가 필름(Film), 페스티벌(Festival), 피메일(Female), 펠로우십(Followship) 등 다양한 의미로 확장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지정하게 됐다"며 "이분법적인 구분이나 갈등 대신 다양한 연결의 언어를 상상하고 즐거운 연대의 장을 만드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변재란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 많은 영화제들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늦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을 맞이할까 한다"며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도착한 새롭고 도전적인 여성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가득한 늦여름 축제의 여정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SIWFF에서는 ▲발견 ▲아시아단편 ▲아이틴즈 ▲새로운 물결 ▲지금 여기, 한국영화 ▲쟁점: 광장과 현장 ▲퀴어 레인보우 ▲헬렌 리: 여기와 어딘가 사이 ▲확장된 시선: 인도의 재구성 ▲RE:Discover 큐레이션 ▲SIWFF 창작지원 ▲배리어프리 등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황 집행위원장은 "해마다 출품 편수가 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정도 출품작이 늘어 131개 국가에서 4129편의 영화가 접수가 됐다. 이번에도 세계 각지의 다양한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여성 감독과 여성 서사 신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영화가 있고, 영화인들이 만나고, 영화인과 관객이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며 관심을 독려했다.
개막작은 앙투아네트 하다오네 감독의 '선샤인'이다. 손시내 프로그래머는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며 "필리핀 여성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돌파하는 영화적 활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작업한 정유미 감독은 여성 창작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정 감독은 "꽃을 통해 외부를 보려하는 여성과 달의 그림자가 지는 여성의 모습을 포스터의 양 끝에 담았다. 가운데에는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배치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올해의 '시우프스타'는 배우 최성은이다. 그는 "저를 시우프 스타로 초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제가 기대가 많이 되는데,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도 저에게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 특히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 세계와 관객분들의 세계가 확장될 수 있는 영화제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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