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1.7조원 규모 기업투자

세종=강나훔 2025. 7. 29.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과 경남에 기회발전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울산 기회발전특구의 지정면적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경남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14개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기회발전특구의 법적 면적상한(200만평·660만㎡)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산업부는 기업들이 예정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지방투자 수요에 따라 신속하게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회발전특구 4차 지정
울산은 지정면적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과 경남에 기회발전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울산 기회발전특구의 지정면적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된 이후 올해 첫 추가 지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투자유치 구역이다. 이번 지정으로 전북 남원시에 15만5000평(51만2㎡) 규모의 기회발전특구가 조성된다. 남원시에는 라이프케어 분야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상태다.

경남은 밀양시·하동군·창녕군에 걸쳐 총 67만1000평(220만㎡)이 신규 특구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는 나노융합산업과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부품 분야의 기업들이 약 1조7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의 경우, 남구에 이미 지정된 특구 내 데이터센터 투자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특구 지정면적을 기존 6000평(2만㎡)에서 1만1000평(3만6000㎡)으로 확대 조정한다. 이는 지난 6월 SK와 AWS(아마존웹서비스)가 울산 AI 데이터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경남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14개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기회발전특구의 법적 면적상한(200만평·660만㎡)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다만 정부가 지난 6월 비수도권의 외국인 투자에 한해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한 만큼, 경남은 앞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추가 특구 지정이 가능해진다.

산업부는 기업들이 예정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지방투자 수요에 따라 신속하게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