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대표 불출마 선언한 한동훈에 "솔직히 아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불출마 결정에 대해 "솔직히 좀 아쉽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혁신 경쟁을 할 사람이 한명 빠짐으로써 그만큼 혁신의 목소리가 약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에 그렇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생각 다른 사람, 포용 못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불출마 결정에 대해 "솔직히 좀 아쉽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혁신 경쟁을 할 사람이 한명 빠짐으로써 그만큼 혁신의 목소리가 약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에 그렇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자신을 지지할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선거라는 건 자기가 싸워서 이겨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당내에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 중인 것과 관련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당을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까지 포용하려다 보면 그게 통합이 아닌 갈등 요소가 되고, 분쟁이 되며 당이 쪼개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너무 생각이 다른 사람까지는 포용할 수 없다"며 "차라리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끼리 모여 당을 차리면 그쪽도 좋고 우리 당에도 더 좋은 방법"이라며 "(전 씨는) 탄핵이 아니라 오히려 비상계엄 자체를 옹호하고 계시지 않는가. 우리 당의 생각과는 많이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당권 경쟁자인 장동혁 의원이 전 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만은 안 된다는 국민들이 41%나 모였지 않은가"라며 "그런데 이후 우리 당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계엄령을 옹호하는 극단 세력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17%로 끝없이 추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수의 합리적인 보수 세력을 돌아서게 하고 당을 위축되게 만드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전 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입장"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또 다른 당권 경쟁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선 "대선 패인 중 하나가 김 전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또 탄핵에 대해 늦게 사과했지만 이미 국민들 마음은 떠난 다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사퇴하는 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브래지어 풀지 마세요"…5년만에 바뀐 심폐소생술 지침은 - 아시아경제
- "박세리♥김승수, 결혼 발표"에 "축하해요" 온라인 후끈…알고보니 "낚였네" - 아시아경제
- 급하니까 지하철에서 라면·족발…'부글부글' 민원 넣어도 처벌 근거 無 - 아시아경제
- "며느리와 헤어져야 화해" 베컴 부부도 장남 브루클린에 최후통첩 - 아시아경제
- "몽클레르 필요 없다, 한국 여성처럼만"…중국서 불티나게 팔리는 '못생긴 옷' - 아시아경제
- 연봉 100배 제안에도 "안 갑니다"…EBS '나비효과' 윤혜정이 사교육 거절한 이유 - 아시아경제
- "한국이 또 해냄"…'원조' 두바이에 '두쫀쿠' 유행마저 역수출 - 아시아경제
- "화장실 휴지, '이 방향'으로 걸면 절대 안돼"…세균 노출 위험↑ - 아시아경제
- "밀수품이라고?" 저렴해서 즐겨 먹었는데…세계과자할인점 12곳 '세관 적발' - 아시아경제
- "담배냄새에 싫은 표정 했을 뿐인데"…버스정류장서 '묻지마 폭행' 40대男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