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 비올 장내매수 통해 지분율 94%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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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이하 VIG)는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비올의 지분율 약 94%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코스닥시장의 자진 상폐 기준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을 준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VIG가 비올을 자진 상장폐지 신청할 수 있는 95% 지분율을 만족하는 주식수까진 약 70만주가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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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틀 내 확보 전망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비올의 지분율 약 94%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전날 기준 비올의 주식 5415만6194주를 확보했다. 이는 비올의 발행주식 총수 5841만9125주 기준 92.7%, 발행주식 총수에서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 67만6185주를 제외한 의결권 유통주식수 5774만2940주 기준 93.8% 지분율에 해당한다.

앞서 VIG는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주식의 포괄적 교환 등의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상법 360조의2에 규정된 방식으로 원칙적으로 비올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최대주주 지분율이 90%를 넘을 경우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진행하는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자기주식은 통상적으로 간단한 이사회 결의만으로 소각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VIG가 확보한 비올 지분율은 94%에 달해 주주총회 없이 간이 교환의 방식으로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6조에 의거해 발행주식 총수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주식 수 기준 95% 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코스닥시장의 자진 상폐 기준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을 준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VIG가 비올을 자진 상장폐지 신청할 수 있는 95% 지분율을 만족하는 주식수까진 약 70만주가 부족한 상황이다. VIG가 공개매수 이후 13거래일간 일평균 약 41만주를 장내매수한 점을 고려하면 빠르면 이틀 내 자진 상폐 신청이 가능한 주식 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VIG는 현재 취득한 지분율 수준과 무관하게 잔여 지분 전체에 대해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 수준인 주당 1만2500원의 장내 상시매수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VIG가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경우, 해당 이사회 결의를 한 이후 실제로 소액주주들이 교부금을 수령할 때까지는 약 70여일의 기간이 소요돼 해당 기간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소액주주들이 장내에서 즉시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둔다는 방침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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