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30도 ‘초열대야’까지… 내주 초 지나야 누그러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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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은 9일째 열대야가 계속됐다.
강원도 강릉에선 초열대야(밤 시간대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8.8도로 집계돼 열대야 기준(최저기온 25도 이상)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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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은 9일째 열대야가 계속됐다. 강원도 강릉에선 초열대야(밤 시간대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8.8도로 집계돼 열대야 기준(최저기온 25도 이상)을 웃돌았다. 지난 19일 서울 지역의 열대야가 다시 시작된 이후 9일째다. 이번에 기록한 28.8도는 2018년 7월 23일(29.2도)에 이어 서울의 7월 일 최저기온 기록 중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열대야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관측됐다. 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강릉의 일 최저기온은 30도를 기록했다. 서귀포와 제주에서도 각각 12일, 10일 동안 열대야가 지속되며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기상청은 폭염과 열대야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다음 주 초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고기압이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을 두 겹의 이불처럼 덮고 있던 이중 고기압은 점차 풀리겠지만 그동안 축적된 열기 때문에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9~31일 낮 최고기온을 32~37도로 예보했다. 지난 주말 38~40도 안팎까지 치솟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누그러진 것이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계속 유입되고 열도 축적된 상황”이라며 “현재 기준에선 다음 주 초반까지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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