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보도’ 사과 논란, 김백 YTN 사장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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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YTN 사장이 28일 전격 사임했다.
지난해 3월 윤석열정부에서 YTN이 민영화되고, 유진그룹이 최대 주주가 된 뒤 취임했다.
지난 4월 김건희 여사와 오세훈 시장,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관련 보도가 편파적이었다며 대국민 사과에 나서 정권 편향 논란에 휘말렸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지난 5월 김 사장 퇴진과 유진그룹의 경영 철수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뒤 줄곧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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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YTN 사장이 28일 전격 사임했다. 취임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보도국장 임명 절차와 김건희 여사 편파 보도 사과 등으로 누적된 내부 반발이 사퇴 배경이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YTN은 이날 김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YTN은 이사회 운영 규정에 따라 새 CEO 선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분간 티빙 CFO 출신인 경영관리본부장 조세현(51) 상무이사가 직무를 대행한다.
김 사장은 KBS, SBS 기자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했다. 이후 보도국장, 보도담당 상무, 총괄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 윤석열정부에서 YTN이 민영화되고, 유진그룹이 최대 주주가 된 뒤 취임했다.
취임 이후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내부 동의 절차 없이 보도국장을 임명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4월 김건희 여사와 오세훈 시장,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관련 보도가 편파적이었다며 대국민 사과에 나서 정권 편향 논란에 휘말렸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지난 5월 김 사장 퇴진과 유진그룹의 경영 철수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뒤 줄곧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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