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삼전이 끌어올린 코스피…관세 경계심에도 32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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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관세 협상을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대장주 삼성전자의 '7만전자' 복귀에 힘입어 강세를 굳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9980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9억원, 452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5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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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슬라와 23조 규모 파운드리 계약에 6.83%↑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804.40 마무리
내일(29일) 증시, 상호관세 경계감 지속…인하폭 등에 ‘주목’

코스피가 미국과 관세 협상을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대장주 삼성전자의 ‘7만전자’ 복귀에 힘입어 강세를 굳혔다. 이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200선을 되찾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가 3200선을 넘은 것은 이달 21일(3210.81)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2.56포인트(1.02%) 높은 3228.61로 출발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9980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9억원, 452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50%)와 KB금융(-6.99%) 2종목을 제외한 8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4.68%)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09%)·한화에어로스페이스(0.85%)·삼성전자우(4.60%)·현대차(0.92%)·기아(1.34%)·HD현대중공업(4.50%)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6.83%(4500원) 오른 7만400원에 장을 닫았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5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32%) 내린 804.4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31포인트(0.53%) 오른 811.26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764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0억원, 154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08%)·펩트론(-1.75%)·HLB(-0.90%)·파마리서치(-1.97%)·삼천당제약(-4.13%)·리가켐바이오(-1.13%)·에이비엘바이오(-2.98%) 등이 내렸고, 에코프로비엠(0.09%)·에코프로(2.17%)·레인보우로보틱스(0.19%) 등은 올랐다.
내일(29일) 증시에서는 미국 상호관세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예 기간 마감일(8월 1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간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 협상 결과는 타결 여부보다 상호관세 인하 폭과 자동차 관세의 인하 여부가 관건”이라며 “결과에 따라 지수 전반에 걸친 하방 경직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관련 뉴스플로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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