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미국 관세 그늘에 상반기 2.1조원 손실
권지예 2025. 7. 28. 14:57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관세’의 그늘을 피하지 못하면서 상반기에만 2조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84억유로(한화 256조9992억원)로 전년 동기(1588억유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7억유로(10조8707억원)로 전년 동기(100억 유로) 대비 3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했다.
미국 수입 관세 인상에 따른 비용(13억유로·약 2조1096억원)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EU는 지난 4월부터 자동차 등 미국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받았다.
상반기 차량 판매량은 436만대로 전년 동기(434만대)를 소폭 상회했다. 남미(19%↑), 서유럽(2%↑), 중·동부유럽(5%↑) 시장 성장률이 중국(3%↓)과 관세로 인한 북미(16%↓)에서의 예상 감소분을 상쇄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매출액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EU의 대미 관세 27.5%(보편관세 25%+품목관세 2.5%)가 지속된다면 영업이익률이 4.0%, 관세가 10%로 인하된다면 5.0%가 될 것이라고 그룹은 예상했다. 다만, EU의 대미 관세가 15%로 하향 조정됐기 때문에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4%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의 성공에 힘입어,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며 “지속적인 제품 공격과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효리, 개물림 사고 고백…”손 신경 끊어져” - 일간스포츠
- ‘최강야구’, 드디어 베일 벗었다…’끝내기 레전드’ 나지완 귀환 - 일간스포츠
-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딕펑스 김태현, 9월 결혼 …“헌신적인 사람” [전문] - 일간스포츠
- 김혜자, 미모의 의사 손녀 최초 공개…”가장 예뻐해” - 일간스포츠
- 차은우, 오늘(28일) 입대…”잘 다녀오겠다, 언제나 행운 있길” - 일간스포츠
-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신세계 회장 딸’다운 고혹미... 블랙 레더룩으로 시선 압도 - 일간스포
- 이민정, 거울 셀카 속 우아한 카리스마…명품백으로 완성한 세련미 [AI 포토컷] - 일간스포츠
- 전준우와 윤동희의 뜨거운 포옹...이렇게 존경 받는 캡틴이라니 [AI 스포츠] - 일간스포츠
- 구준엽, 故서희원 묘비 앞 근황…”슬픔 가득 느껴져” - 일간스포츠
-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6년 연인과 결별 고백 “2개월 전 이별...치유 중”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