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수원전 5연승' 김도균 감독 "비법 모르겠다…9경기 만 무실점 승리가 중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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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감독이 수원삼성에 강한 이유에 대해 자신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관련해 김 감독은 "비법은 모르겠다. 수원전 5연승도 중요하고, 9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경기를 통해 승점을 쌓고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기는 자신감 같은 게 없었다. 워낙 분위기가 안 좋았다. 8경기 동안 많은 실점을 했고 승리가 없었다. 수원이 최근 경기에 많은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끝내는 팀이라 오히려 걱정을 했다. 그 전에는 수원을 만나면 선수들도 그렇고 자신감이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며 승리를 예상하기 힘든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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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김희준 기자= 김도균 감독이 수원삼성에 강한 이유에 대해 자신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를 치른 서울이랜드가 수원에 2-0으로 이겼다. 서울이랜드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서울이랜드가 귀중한 승리를 벌었다. 전반 14분 가브리엘이 강한 전방압박으로 양형모 골키퍼의 실수를 유발해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14분 정재민이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서울이랜드는 전반적으로 좋은 조직력으로 경기에 임해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이랜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리그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건 물론 9경기 만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수비가 흔들려 고생했던 서울이랜드 입장에서는 값진 승리였다.

김 감독도 경기 결과에 만족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더운 날씨였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8경기 동안 승리를 못해서 모두가 힘든 과정이었다. 결국은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다고 본다. 이런 집중력을 매 경기 가져가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선수들도 느껴야 한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우리 팀을 집중해서 관찰하고 경기를 봤다. 수비는 준비한 대로 잘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몇 번 내준 찬스도 몸을 던져 잘 막아줬다. 후반에 구성윤 선수가 든든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했다.
서울이랜드는 수원에 강한 면모를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서울은 수원이 K리그2로 내려온 지난해부터 리그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도 수원FC 시절까지 합쳐 13승 1무 3패로 수원에 매우 강하다.
관련해 김 감독은 "비법은 모르겠다. 수원전 5연승도 중요하고, 9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경기를 통해 승점을 쌓고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기는 자신감 같은 게 없었다. 워낙 분위기가 안 좋았다. 8경기 동안 많은 실점을 했고 승리가 없었다. 수원이 최근 경기에 많은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끝내는 팀이라 오히려 걱정을 했다. 그 전에는 수원을 만나면 선수들도 그렇고 자신감이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며 승리를 예상하기 힘든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부상 기미가 보인 가브리엘과 김하준에 대해서는 "가브리엘 선수는 근육 쪽이다. 걱정이 된다. 내일 병원에서 체크해봐야 한다. 심한 것 같지는 않다. (김)하준이는 어깨 쪽이다. 통증이 있다. 마찬가지로 체크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서울이랜드는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도 반등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김 감독은 "인천과 첫 맞대결에서 아쉽게 졌다. 인천 경기를 잘 분석해야겠지만 우리 팀이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면 어느 팀이든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할 때 하위 팀에도 지는 경우가 생긴다. 무더운 날씨에는 체력과 집중력이 많은 변수가 된다. 그런 면들을 더 상기시켜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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