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 볼 때 ‘암’을 담아 왔나요?” ‘이 식품’ 아예 먹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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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가면 괜히 햄이나 소시지를 하나쯤은 장바구니에 담게 된다.
가공육을 조금만 먹어도 대장암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가공육 섭취와 대장암 발생 위험 간 관계는 18개 연구 결과를 검토해 총 267만 8052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가공육을 하루 평균 50g 먹는 집단은 아예 먹지 않는 집단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26%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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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가공육 섭취와 2형 당뇨병, 대장암 발생 위험 간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가공육 섭취와 대장암 발생 위험 간 관계는 18개 연구 결과를 검토해 총 267만 8052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가공육을 하루 평균 50g 먹는 집단은 아예 먹지 않는 집단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26% 더 컸다. 가공육 50g은 익힌 베이컨 약 네 장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가공육 섭취와 2형 당뇨병 발생 위험 사이 관계는 총 16개 연구 결과에서 가져온 111만 5885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해 확인했다. 하루 평균 가공육 50g을 먹는 사람들은 일절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30% 더 컸다.
가공육을 50g보다 적게 먹을 때도 대장암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은 커졌다. 두 질병 모두 가공육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발생 위험이 이에 비례해 커졌으며, 먹는 양에 따라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정도는 오히려 섭취량이 적을 때에 더 컸다. 이에 연구팀은 대장암과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커지지 않을 정도로만 가공육을 먹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결론지었다.
가공육은 내장 지방과 염증이 많아지게 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가공육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헤테로 사이클 아민과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등 화합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이에 세계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은 “가공육은 최대한 먹지 말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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