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피하세요"…휴가철 명소 동남아 '이곳'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기민 2025. 7. 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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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7일 태국·캄보디아 교전 확대에 따라 두 국가의 접경 5개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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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웃더민체이주·프레아비히어주 이어
반테이민체이주·파일린주·바탐방주·푸르사트주·코콩주
7곳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외교부가 27일 태국·캄보디아 교전 확대에 따라 두 국가의 접경 5개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했다.

외교부가 27일 태국·캄보디아 교전 확대에 따라 두 국가의 접경 5개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했다. 사진은 캄보디아의 명소인 앙크로와트 사원. 게티이미지

외교부는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던 캄보디아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에 이어 이날 정오를 기해 반테이민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까지 총 7곳을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했다.

해당 지역의 여행경보를 올린 것은 지난 25일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이후 이틀 만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와 3단계(출국권고) 사이에 있는 2.5단계에 해당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캄보디아군 공격 받은 태국 주유소 연합뉴스

이외 모든 지역에는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경보가 내려졌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경을 맞닿은 이웃 국가인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24일부터 영유권 분쟁지역에서 무력 충돌을 벌여 양국 민간인과 군인 등 33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다쳤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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