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저기도 신고가, 신고가!"…초고강도 규제에도 들썩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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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이 시행되고 한 달 동안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한 양상이다.
이 면적은 6·27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39억7,700만원(5층)까지 올랐다가 이달 들어 2억원 추가로 오르며 처음으로 40억원대에 진입했다.
6·27 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는 고가의 인기 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강북권 10억원 이하의 중소형 면적도 실수요 매수세로 가격이 오르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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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이 시행되고 한 달 동안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한 양상이다.
다만 재건축을 앞둔 지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관망세로 거래가 줄기는 했지만,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76.5㎡는 지난 11일 41억7,700만원(15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 면적은 6·27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39억7,700만원(5층)까지 올랐다가 이달 들어 2억원 추가로 오르며 처음으로 40억원대에 진입했다.
현재 이 단지 같은 면적의 호가는 38억4천만∼43억원에 형성돼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단지 전용 154.44㎡도 지난 4일 34억7,500만원(13층)에 매매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단지 같은 면적 종전 최고가인 지난 4월 34억5천만원(9층) 대비 2,500만원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이 단지에서 같은 면적의 매물은 호가 40억원(11층)에 단 한 건 나와 있다.
6·27 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는 고가의 인기 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강북권 10억원 이하의 중소형 면적도 실수요 매수세로 가격이 오르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현대아파트 전용 71.68㎡는 지난 4일 9억3천만원(5층)에 팔려 지난달 1일 계약된 매매가 8억8,800만원(4층) 대비 약 5천만원 올랐다.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처음에 36억원에 나왔던 매물이 두 달 새 호가가 4억원 올랐다"며 "정부가 자금줄을 옥죄자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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