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대형’ vs 수도권 ‘중형’ 청약 인기도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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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대형 면적에 수도권은 중형 면적에 수요가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상반기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에서는 대형면적(전용면적 135㎡ 초과)이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며 다른 면적의 청약 경쟁률보다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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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85~102㎡ 평균 청약경쟁률 51.3대1

올 상반기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대형 면적에 수도권은 중형 면적에 수요가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상반기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에서는 대형면적(전용면적 135㎡ 초과)이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며 다른 면적의 청약 경쟁률보다 가장 높았다.
이어 ▲중형면적(전용면적 85㎡초과~102㎡미만) 13.7대 1 ▲중소형면적(전용면적 60㎡초과~85㎡미만) 7.2대 1 ▲중대형면적(전용면적 102㎡초과~135㎡미만) 7.1대 1 ▲소형면적(전용면적 60㎡이하) 2.2대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중형면적(전용면적 85㎡초과~102㎡미만)이 평균 51.3대 1로 다른 면적 대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소형면적(전용면적 60㎡이하) 11.2대 1 ▲중소형면적(전용면적 60㎡초과~85㎡미만) 8.8대 1 ▲대형면적(전용면적 135㎡초과) 4.1대 1 ▲중대형면적(전용면적 102㎡초과~135㎡미만) 3.7대 1로 뒤따랐다.
지방권에서 대형면적의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온 이유는 공급 희소성과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권에서는 상반기 수도권(일반공급 기준 223가구)의 10% 수준인 23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대형면적 자체의 공급 물량이 극히 적은데 이로 인해 프리미엄 인식이 강화돼 매수 심리로 연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수도권보다 가족 단위 가구 비중이 높은 실거주 중심의 수요 구조도 작용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상반기처럼 면적별 청약 경쟁률이 권역에 따라 뚜렷하게 갈린 흐름은 공급 환경과 수요층이 복잡하게 작용한 결과”라며 “8월에도 지방권은 공급이 희소했던 대형면적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고 수도권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와 입지에 따라 중형면적 이하에 쏠림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고려해 집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으로 내달에도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이 예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22-11번지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144㎡로 총 218가구가 공급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공급한다. 옛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선보인다. 84~147㎡ 규모로 총 919가구가 공급된다. 부산진구에는 5년간 대형 면적 공급이 없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신영이 8월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일원에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분양한다. 49~122㎡, 총 1595가구가 공급된다. 계룡건설은 같은달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 일원에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내놓는다. 64~110㎡, 총 669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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