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슬롯 "루이스 디아스 왜 없냐고? 이적 원하길래 엔트리에서 빼 버렸다"

김정용 기자 2025. 7. 26.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루이스 디아스가 다른 팀으로 가고 싶어 한다고 딱 잘라 말하며 친선경기 엔트리에서 빼 버렸다.

특히 디아스는 자진해서 리버풀을 벗어나고 싶다고 새 팀을 알아보고 다녔다고 알려져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 디아스는 1군에서 주전 경쟁을 할 만한 공격자원이지만 한편으로는 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갑작스런 죽음에도 불구하고 애도보다 상업적 활동을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민심을 잃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루이스 디아스가 다른 팀으로 가고 싶어 한다고 딱 잘라 말하며 친선경기 엔트리에서 빼 버렸다.


26일(한국시간)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리버풀이 AC밀란에 2-4로 패배했다. 이날 리버풀 엔트리에는 원래 1군 공격자원인 루이스 디아스, 다윈 누녜스가 보이지 않았다. 둘 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것이 유력한 선수들이다.


특히 디아스는 자진해서 리버풀을 벗어나고 싶다고 새 팀을 알아보고 다녔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했고, 무산된 뒤에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뮌헨 이적을 추진 중이다. 리버풀 입장에서 디아스는 1군에서 주전 경쟁을 할 만한 공격자원이지만 한편으로는 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갑작스런 죽음에도 불구하고 애도보다 상업적 활동을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민심을 잃기도 했다.


리버풀은 이제까지 고자세였다. 굳이 디아스를 팔지 않아도 된다며 바이에른이 이적료를 계속 올리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바이에른이 3차 이적료 제시액까지 내놓으면서 두 번 액수를 올리자, 슬롯 감독도 굳이 고자세를 유지할 필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차피 나갈 선수라면 일찌감치 제외하는 게 팀 분위기에도 낫다. 슬롯 감독은 밀란전 후 디아스의 부재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 "디아스가 오늘 제외된 건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이미 공격진에 활발한 선수 영입을 진행 중이다. 바이엘04레버쿠젠에서 뛰어 온 독일 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를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다.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의 위고 에키티케 역시 거액을 투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뉴캐슬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 또는 레알마드리드 윙어 호드리구 등 슈퍼스타급 선수를 한 명 더 추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처럼 많은 영입은 디아스와 누녜스를 모두 판다는 전제에서만 성립한다.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뮌헨 감독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너무 비싸게 산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구단이 현명한지는 따져봐야 하지만, 콩파니 감독의 시각에서 본다면 숙원이었던 왼쪽 윙어 영입이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