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편·불만 없애다...신형 볼보 XC90 [CAR톡]

한국 맞춤형 편의사양 기능도 더 향상됐다.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에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Car UX(User Experience)를 새롭게 탑재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TMAP Auto),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NUGU Auto)도 탑재됐다.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도 적용했다. 유튜브,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SPOTV 등 각종 OTT 서비스 및 SNS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외관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서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볼보의 상징이 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에는 세련미를 강조한 분리형 패턴을 반영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종인 만큼 승차감 개선에도 공들였다. 이를 위해 초당 500회씩 차체,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에어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이중접합 유리도 차체 전후좌후는 물론 상단에도 적용했다.
1회 충전 때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인 T8 모델, 최고 30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B6 모델이 판매된다. 시작가는 B6 모델이 8,820만 원, T8 모델이 1억 1,620만 원이다. 동급 프리미엄 SUV 중 유일하게 1억 원 미만에 살 수 있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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