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팔리냐 영입 '진지하게' 추진 중… 선수 측과 접촉, 구단간 협상에 자신

김정용 기자 2025. 7.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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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바이에른뮌헨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토트넘이 팔리냐 영입에 뜻이 있다는 뉴스는 여러 차례 나온 바 있지만, 대부분 토트넘 기존 미드필더가 방출돼야만 새 선수를 살 거라는 내용이었다.

만약 영입이 성사된다면 팔리냐는 바이에른의 김민재에 이어 토트넘의 손흥민까지 두 한국 선수와 연달아 동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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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콩파니 감독, 김민재, 토마스 뮐러, 주앙 팔리냐(왼쪽부터, 바이에른 뮌헨).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바이에른뮌헨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6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팔리냐 측과 직접 접촉해 대화를 시작했으며, 초기 단계지만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건 관심이 진지하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단간 협상은 진행된 바 없지만 몇 주 안에 더 많은 소식이 나올 거라고도 예고했다.


이는 기존 보도들보다 진전된 내용이다. 토트넘이 팔리냐 영입에 뜻이 있다는 뉴스는 여러 차례 나온 바 있지만, 대부분 토트넘 기존 미드필더가 방출돼야만 새 선수를 살 거라는 내용이었다. 반면 방출 여부에 앞서 접촉을 시작했다는 건 영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뜻이다.


팔리냐는 모국 포르투갈의 스포르팅CP, 잉글랜드의 풀럼에서 뛰며 기량을 인정 받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한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다. 장신과 거친 수비로 수비진을 보호하며, 중장거리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정통 수비형 미드필더다.


팔리냐의 인생은 2년 전부터 꼬였다. 당시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이 팔리냐 영입을 강하게 원했고, 지리한 줄다리기 끝에 이적시장 종료 직전 영입에 대한 모든 합의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풀럼이 대체선수 영입에 실패했다며 합의를 뒤집는 바람에 팔리냐는 뮌헨으로 날아가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가 다시 런던행 비행기를 타야 했다. 1년 뒤 결국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지만, 이번엔 뱅상 콩파니 감독의 전술과 잘 맞지 않았던데다 컨디션 난조가 겹치면서 생애 첫 빅 클럽 도전을 아쉽게 마쳤다.


주앙 팔리냐(왼쪽, 바이에른 뮌헨), 루카스 베리발(오른쪽, 토트넘 홋스퍼). 서형권 기자
주앙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서형권 기자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 3부 레딩과 친선경기를 한 차례 치렀는데, 2-0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상대 압박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 특히 포백 앞에서 공을 받아주는 미드필더의 빌드업 역량이 아쉬웠다. 프랑크 감독은 지난해까지 브렌트퍼드를 지휘하면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등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를 잘 활용한 경험도 있다. 팔리냐 영입을 추진할 만하다.


만약 영입이 성사된다면 팔리냐는 바이에른의 김민재에 이어 토트넘의 손흥민까지 두 한국 선수와 연달아 동료가 된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내한해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이기도 했고, 각종 국내 행사와 짧은 한국 문화 체험으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토트넘의 내한보다 먼저 영입이 성사된다면 2년 연속으로 내한 경기를 갖게 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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