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 황희찬 다 내보내고 라르센만 믿으려 했는데, 이적설이라 그게 무슨 소리요… 뉴캐슬이 노리는 선수로 급부상

김정용 기자 2025. 7.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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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스트라이커 연쇄 이동의 여파로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울버햄턴원더러스의 기둥뿌리를 뽑아갈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스타' 등은 뉴캐슬이 울버햄턴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영입을 노린다고 일제히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를 다투는 스트라이커 이사크는 한때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으나 뉴캐슬이 더 강한 팀을 구축하겠다는 야심 속에 제안을 거절했고, 리버풀은 위고 에키티케 영입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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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겐 라르센(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정통 스트라이커 연쇄 이동의 여파로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울버햄턴원더러스의 기둥뿌리를 뽑아갈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스타' 등은 뉴캐슬이 울버햄턴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영입을 노린다고 일제히 전했다.


뉴캐슬 주전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이적설이 발단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를 다투는 스트라이커 이사크는 한때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으나 뉴캐슬이 더 강한 팀을 구축하겠다는 야심 속에 제안을 거절했고, 리버풀은 위고 에키티케 영입으로 선회했다. 그런데 한 번 마음이 흔들린 이사크는 뉴캐슬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어디로든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버풀이 에키티케와 공존을 모색하면서 이사크까지 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캐슬은 이사크를 판 돈으로 새 주전 스트라이커를 사야 한다. 원래 거론된 선수는 RB라이프치히의 베냐민 세슈코였다. 세슈코는 거구와 부드러운 기술을 겸비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재능의 크기와 별개로 정통 스트라이커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도 따른다. 결정력과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 또한 원톱보다 투톱 전술에 더 잘 맞는다는 점도 원톱을 고수해 온 뉴캐슬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뉴캐슬은 평가가 약간 떨어지더라도 PL에서 검증된 선수를 찾았는데, 그게 라르센이라는 것이다. 라르센은 네덜란드의 흐로닝언, 스페인의 셀타비고를 거쳐 지난 시즌 임대 형식으로 울버햄턴에 왔다. 193cm 장신을 잘 활용할 줄 아는 동시에 스피드를 겸비했다는 게 장점이다. PL 첫 시즌에 리그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왼쪽부터, 이상 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캐슬 입장에서 충분히 노릴 만한 공격수인 건 맞지만 문제는 울버햄턴이다. 울버햄턴은 지난 시즌부터 공격진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년간 에이스로 맹활약한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가는 걸 막지 못했고, 2023-2024시즌 맹활약한 황희찬은 아쉽게도 지난 1년간 경기력이 좋지 않아 새 시즌 에이스라고 보기에는 불안정하다. 이에 라르센을 완전영입하면서 2선 자원들을 여럿 영입해했다. 장신 스트라이커와 발빠른 2선 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블루미넨시에서 영입한 콜롬비아 대표 존 아리아스, 셀타비고에서 데려온 스페인 유망주 페르 로페스가 쿠냐와 황희찬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였다.


라르센을 완전영입하자마자 뉴캐슬에 팔게 된다면 이적료 차익으로 수백억 원을 벌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돈을 다 털어넣어도 라르센 정도 믿을만한 공격수를 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라르센과 잘 어울리는 선수들을 벌써 사 놨기 때문에 조합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울버햄턴의 여름이 큰 변수를 맞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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