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중계 경기 제외'의 진실은? '공개 평가전'이 아닌 '급조된 비공개 평가전' 출전 유력하지만, '2군행'은 아니다

김정용 기자 2025. 7. 26.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홋스퍼가 급하게 친선경기를 늘리면서, 손흥민은 무관중 경기에 뛸 거라는 현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손흥민과 더불어 무관중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딱히 '2군행'이라고 보긴 힘들다.

현지에서 손흥민의 이적설과 더불어 위기설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지만, 이번 루턴 상대 친선경기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해도 2군 강등과는 거리가 멀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급하게 친선경기를 늘리면서, 손흥민은 무관중 경기에 뛸 거라는 현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손흥민과 더불어 무관중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딱히 '2군행'이라고 보긴 힘들다.


토트넘은 원래 2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시작하는 루턴타운 상대 친선전이 예정돼 있었다. 장소는 루턴의 홈 구장인 케닐워스 로드였다.


그런데 경기 당일이 다가오면서 급하게 위컴비원더러스를 상대하는 친선경기가 추가 편성됐다. 이 경기는 오후 7시에 토트넘 클럽 하우스인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다. 중계되지 않는 비공개 평가전이다.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앞서 레딩을 상대로 첫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이날 전반전과 후반전 멤버를 전원 교체하면서 22명을 테스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처 관찰하지 못한 선수들이 남았다. 양민혁도 뛰지 못한 선수 중 하나였다. 이날 출전하지 못한 유망주들은 곧 이어진 토트넘 U21팀 친선경기를 통해 프랑크 감독에게 첫선을 보였지만, 1군 동료들과의 합을 볼 수도 없었고 상대 수준도 어디까지나 유소년에 불과했다.


1군 32명을 다 테스트하려면 경기를 늘려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프랑크 감독은 빠르게 팀 전력을 파악하기 위해 외부 구단과 친선경기를 추가했고, 급히 늘린 일정은 중계와 관중입장 등을 준비하기 힘들었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루턴 아닌 위컴비 상대 명단에 이름을 올릴 거라고 전망했다. 위컴비를 상대하는 경기는 중계되지 않고 장소도 정식 경기장이 아니다. 보통 2군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 가깝다.


하지만 2군행이라고 해석할 순 없다. 이 매체의 전망에 따르면 위컴비와 루턴을 상대하는 멤버는 둘 다 주전급을 반반 섞은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컴비 상대로 안토닌 킨스키, 제드 스펜스, 케빈 단조,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브레넌 존슨, 손흥민, 마이키 무어, 히샤를리송의 출전이 예상됐다. 이들 중 1군이 아닌 선수는 하나도 없다.


루턴 상대 예상 라인업은 굴리엠로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베로, 루카 부슈코비치, 벤 데이비스,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탕쿠르, 모헤마드 쿠두스, 제이미 돈리,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랑케다. 역시 모두 1군 멤버들이며 붙박이 주전과 아닌 선수가 섞여 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손흥민과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상대팀 수준도 비슷하다. 위컴비와 루턴 모두 잉글랜드 3부인 리그원에서 지난 시즌을 보낸 팀이다. 오히려 지난 시즌 리그원을 강등권으로 마쳐 다음 시즌은 리그투로 떨어진 루턴보다 리그원 5위 위컴비가 더 강팀이라고 볼 수 있다.


현지에서 손흥민의 이적설과 더불어 위기설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지만, 이번 루턴 상대 친선경기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해도 2군 강등과는 거리가 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