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G 4골 2도움→ 광주 아사니, 최소 실점 1위 전북 상대로 득점포 가동할까
[곽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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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FC 아사니 |
| ⓒ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2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서 거스 포옛 감독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격돌한다. 현재 전북은 15승 6무 2패 승점 51점으로 단독 1위에, 광주는 8승 8무 7패 승점 32점 6위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상대를 -+마주한 광주다. 포옛 체제 아래 전북은 공식전 22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절대 1강의 위용을 확실하게 되찾았고 순위표도 최상단에 자리하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전북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부분에서 깔끔한 지표를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광주를 상대로도 1승 1무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5G 4골 2도움' 폭발 아사니, 최소 실점 1위 전북도 뚫어낼까
이정효 감독도 직전 김천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K리그에선 전북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전북이 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이 80% 이상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 4년 만에 왕좌 탈환이 유력한 전북을 상대하는 광주도 최근 흐름이 만만치 않다.
개막 후 리그 10경기서 단 4승에 그치며 아쉬운 출발을 선보인 광주는 4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서 알힐랄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이후 울산-전북에 연달아 패배하며 잠시 휘청였다. 이후 리그서 4경기 무승(2무 2패)을 기록하며 흔들렸지만, 최근 공식전 6경기서 3승 2무 1패로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이다.
물론 직전 라운드서는 수원FC(패)와 김천(무)에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별한 보강이 없던 점을 고려하면 잘 버티고 있는 광주다. 이와 같이, 이번 시즌에도 파이널 A 진출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노리고 있는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여전한 지도력도 빛을 발휘하고 있지만, 이 선수의 활약도 상당히 눈부시다. 바로 아사니다.
알바니아 현직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23시즌부터 광주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아사니는 이 감독 지휘 아래 K리그 정상급 윙어로 도약했다. 첫 해 리그에서 33경기에 나와 7골 3도움으로 클래스를 입증했고, 지난 시즌에는 후반기 출전 비율이 높았으나 리그에서 3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서는 무려 9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오르기도 했었다.
K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확실한 클래스를 보인 아사니에 수많은 클럽의 관심이 쏟아졌고,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결별이 유력한 듯했다. 특히 광주가 재정 건전화 제도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하며, 상벌 위원회에서 선수 영입 금지 1년 징계와 3년 집행유예 처벌이 내려졌고 상당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아사니는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그렇게 이번 시즌 추락한 J리그 명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끝내 결렬됐다. 지난달 28일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아시는 바와 같이 한 팀과는 결렬됐다. 현재 상황은 계속 오퍼를 받는 중이다"라면서 거취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계속된 이적 사가로 인해 아사니는 흔들릴 법도 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다.
6월 A매치 이후 열린 리그 5경기서 압도적인 클래스를 보여줬다. 대전(1골 1도움)-안양(1골 1도움)-수원FC(1골)-김천 상무(1골)와 같은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는 데 성공했고, 특유의 측면 패턴 플레이는 상대 수비수들이 알고도 못 막는 코스로 계속해서 빨려 들어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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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 |
| ⓒ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과 통산 4번을 만나 2골을 터뜨린 전적이 있는 아사니다. 지난해 8월, 리그 26라운드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고,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전반 14분 최우진의 실수를 가로채 특유의 왼발 슈팅을 통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처럼 전북을 상대로 뜬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광주는 상대적인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아사니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클래스로 광주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아사니가 최소 실점 1위인 전북을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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