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90% 포기해!" 中 천재 공격수 왕위둥, 맨시티 러브콜…중국 언론 적극 지지→그런데 연봉 9억 포기하고 B팀 생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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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차세대 메시'로 급부상 중인 왕위둥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관심을 받으며 유럽 진출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섰다.
매체 역시 "왕위둥이 만약 트라이얼을 거쳐 맨시티 U-21팀에 정식 합류할 경우, 이는 실제로 개인의 커리어뿐 아니라 중국 대표팀의 전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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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중국 축구의 '차세대 메시'로 급부상 중인 왕위둥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관심을 받으며 유럽 진출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섰다.
당장 맨시티 1군에서 뛸 확률은 거의 없지만 21세 이하(U-21)팀에서 속하며 미래를 기약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현지 언론은 그의 유럽행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으며, 왕위둥 본인 역시 진지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5일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맹활약을 펼친 왕위둥이 맨체스터 시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며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B팀은 지난 6개월간 왕위둥의 경기력을 꾸준히 추적해 왔으며, 최근 그에게 연봉 5만 유로(약 8100만원) 규모의 트라이얼(테스트) 계약 기회를 제안했다.
여기서 트라이얼 계약이란 정식 계약이 아닌 시험 성격의 제안으로, 향후 정식 입단을 위해선 일정 기간 동안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왕위둥은 올 시즌 CSL에서 15경기 9골을 기록하며 본토 선수 득점왕에 올라 있는 19세 유망주 공격수다. 단순한 득점력 외에도 그는 전방 압박, 측면 돌파, 연계 플레이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 유연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 스카우트진은 그를 두고 '젊은 시절 라힘 스털링과 유사한 자질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하며, 기술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 CSL 소속 저장 FC는 그에게 무려 500만 위안(약 9억 6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한 것이다.
왕위둥이 이 제안을 수용할 경우 자국에서의 고정적인 출전 시간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이처럼 맨시티에서의 도전과 중국에서의 보장된 기회 사이에서 갈등하는 왕위둥의 상황을 두고, 현지 언론은 그의 유럽행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소후닷컴'은 해당 칼럼에서 "유럽 무대는 기술, 피지컬, 전술 면에서 선수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축구는 그동안 유럽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한 본토 공격수가 드물었기 때문에, 왕위둥의 사례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맨시티 B팀은 단순한 유소년 클럽이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및 육성 시스템을 갖춘 구단이다. 특히 기술과 전술을 중시하는 맨시티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은 많은 신예 선수들에게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어왔다.

매체 역시 "왕위둥이 만약 트라이얼을 거쳐 맨시티 U-21팀에 정식 합류할 경우, 이는 실제로 개인의 커리어뿐 아니라 중국 대표팀의 전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국 축구계가 유소년 훈련 시스템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왕위둥의 선택은 단순한 이적을 넘어 구조적 전환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지 보도는 왕위둥의 최종 결단이 향후 며칠 내에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으며, 그의 결정은 중국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행이라는 도전에 과감히 나설지, 아니면 자국 리그에서의 안정과 성장이라는 현실적 선택을 택할지, 중국 축구의 미래를 가늠할 분기점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소후닷컴/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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