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근무복 개편에 '시끌'…"편의성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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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이해 복제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제품에 대한 내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순회하며 시제품에 대한 현장 경찰 의견을 취합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시제품들은 디자이너가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한 기조 중에 하나"이며 "시도청을 순회하면서 현장 근무자가 기조를 선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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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찰관 의견 반영키로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이해 복제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제품에 대한 내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순회하며 시제품에 대한 현장 경찰 의견을 취합한다. 이어 오는 10월21일 경찰의날에 맞춰 신형 근무복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신형 근무복의 색깔을 기존 청록색으로 유지하면서 현장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서 시제품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기동대 소속의 한 경장은 "이번 달 7일부터 21일까지 근무복 색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24일부터 품평회를 열었다는 건 설문조사가 형식에 불과하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제 공개까지 3개월 정도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의견을 취합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고 전했다. 경찰 커뮤니티에는 시제품 사진과 디자인에 대한 "디자인을 이렇게 할 거면 내부 공모전을 열든가 대국민 상대로 공모전을 열어라", "차라리 10년 전에 투표 1등 한 디자인을 가져와라" 등 부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경찰청은 애초에 근무복 개선의 주된 이유가 색이 아닌 현장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경찰 근무복에 색깔에 대한 국민 1만명의 생각을 물어본 결과 압도적으로 청록색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내부직원 3000~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검은색과 청록색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시제품들은 디자이너가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한 기조 중에 하나"이며 "시도청을 순회하면서 현장 근무자가 기조를 선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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