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박사 과정 인도 유학생… 어려운 환경 속 주님 보호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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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 박사 학위를 위해 인도에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책임져줄 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라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시 37:23~24, 39)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시기를 지날 때도 주님은 곁에서 우리를 끝까지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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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 박사 학위를 위해 인도에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낯선 나라로 오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걱정과 의문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생 계획을 따르리라고 결심했습니다.
몇 주간은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지도나 도움 없이 대학원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긴 힘들었습니다. 결국 6개월 만에 프로젝트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한 달 내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출국해야 했기에 여러 기관에 제 전공과 관련한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던 중 한 교수님이 저를 받아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덕에 비자를 1년 연장할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을 겪으면서 또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10개월 내 일자리를 찾아야 했습니다. 지원서를 수없이 제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한국어를 못하는 것도 거절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비자 만료 기간이 다가왔지만 평안한 마음을 유지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책임져줄 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지낼 때 다닌 교회의 기도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고국행 3주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면접을 봤습니다. 놀랍게도 한 달 내 입사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울산으로 이사 온 뒤 이전 교회 성도님이 지금의 교회를 소개해줬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돼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외국인에게 열린 마음과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사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간증을 준비하며 이 성경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라…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시 37:23~24, 39)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시기를 지날 때도 주님은 곁에서 우리를 끝까지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그분은 능력이 넘치십니다.
데이비드 울산 시티센터교회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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