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자택·사무실 압수수색…‘양평 개발사업’도 본격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25일 김건희 여사의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코바나컨텐츠 뇌물 사건, 명품가방 등 금품수수 사건(건진법사 청탁 의혹), 공천권 개입 및 부당한 선거개입 사건(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김 여사 모친 최모씨와 오빠 김모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여사 모친·오빠 주거지 등도
통일교 윤 전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특검은 25일 김건희 여사의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김 여사와 그 일가의 주요 의혹을 ‘발본색원’하는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코바나컨텐츠 뇌물 사건, 명품가방 등 금품수수 사건(건진법사 청탁 의혹), 공천권 개입 및 부당한 선거개입 사건(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컴투스 등의 압수수색을 통해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을 원점 재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투스는 2015~2019년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마크 로스코전’ ‘르 코르뷔지에전’ 등에 2억1950원을 협찬했다. 이 시기는 윤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2017~2019년)·검찰총장(2019~2021년) 재임기와 겹친다. 컴투스는 당시 회사 주식을 미신고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았고 최종 무혐의 처분됐다.
특검은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도 밑바닥부터 다시 살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김 여사 모친 최모씨와 오빠 김모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여사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디(ESI&D) 사무실이 소재한 남양주의 한 요양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경기도 양평 소재 자택 등이 포함됐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리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감면받고 공사 기간을 늘려주는 특혜를 양평군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다. 김 의원은 이 기간에 양평군수를 지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건진법사·통일교 게이트’와 관련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청탁용 샤넬백·목걸이를 전달하려 한 인물이다.
구자창 양한주 차민주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급 의대생 복귀 허용… 전례 없는 ‘3종 특혜’
- 킥보드로 지적장애 처남 폭행…20대 매형 구속
- ‘우생마사’라더니…산청서 진주까지 떠 내려온 소 살아서 구조
- “조부모님 생각에” 양초·라면·생수 지게에 싣고 고립마을 오갔다 [아살세]
- 시민들 尹 상대 손해배상 승소…법원, “계엄으로 인한 국민 고통 명백”
- 선관위 직원 체포 임무 받았던 정보사 요원, “복면은 극한 공포심 유발하려 준비한 듯”
- [단독] 김건희 특검, 尹자택·코바나컨텐츠 압수수색
- 민생쿠폰으로 기름 넣을 수 있을까?…여기서 확인 가능
- 아들 총기살해범 “가족회사서 월 300만원 받다 끊겨 배신감”
- 대졸 후 취업까지 8.8개월… 역대 최장, 3년 이상 청년백수 23만명… 사상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