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영훈 노동부 장관, 세종호텔 고공농성 현장 방문…"정부 차원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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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고진수 세종호텔지부 지부장과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고공농성 중단을 권유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폭염 속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고진수 세종호텔 지부장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농성장 아래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주신 말씀 잘 새겨 아래에 있는 관계자들과 의논해보겠다"라며 "폭염과 태풍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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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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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포토] 김영훈 고용부 장관, 세종호텔 고공농성 현장 방문… “정부 차원 해법 찾겠다” |
| ⓒ 유성호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고진수 세종호텔지부 지부장과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고공농성 중단을 권유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폭염 속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고진수 세종호텔 지부장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농성장 아래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주신 말씀 잘 새겨 아래에 있는 관계자들과 의논해보겠다"라며 "폭염과 태풍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고진수 지부장은 서울 세종호텔 인근 교통 시설물 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163일째 고공농성을 진행 중이며, 박정혜 한국옵티칼 노동자는 구미 공장 옥상에서 고용 승계를 촉구하며 565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김영훈 장관에게 "폭염이라 내일은 38도이고, 9월까지도 넘어갈 것 같다. 제가 보기에는 사고 날 것 같다"라며 "현실적으로 지부장 살려야 되지 않겠냐"라고 해결책 마련을 호소했다.
홍 부위원장은 "기업의 노사관계가 단체협약이나 법으로 따지는 경우도 있지만, 법리를 넘어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있지 않냐"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거나 공동체 사회를 파괴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정부의 힘을 보여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영훈 장관은 "어제 취임식을 마치고 오늘 일정 소화한 뒤 급히 왔다"라며 "법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는 공직자의 첫 번째 도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라며 "지부장님이 건강히 빨리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노사 법치주의보다 우선이 노사 자치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떤 판결도 당사자 간 합의보다 나을 수 없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를 강조했다.이어 "홍지욱 부위원장님의 제안에 대해 신속히 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장관은 오는 26일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 ▲ 김영훈 고용부 장관, 세종호텔 고공농성 현장 방문… “정부 차원 해법 찾겠다”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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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세종호텔 인근 교통 시설물 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163일째 고공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고진수 세종호텔지부 지부장과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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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세종호텔 인근 교통 시설물 위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163일째 고공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고진수 세종호텔지부 지부장을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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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세종호텔지부 해고노동자와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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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찾아 세종호텔지부 해고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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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 현장을 방문하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세종호텔과 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들의 장기 고공농성 사태 해결을 정부에 촉구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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