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이틀째 교전…군사 충돌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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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의 교전이 이틀째 이어지며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다.
태국 민간인 14명이 숨지면서 태국군의 보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캄보디아군은 중포와 러시아제 BM-21 다연장로켓포 등을 동원해 공격했으며 태국군은 지원사격으로 대응했다.
태국 민간인 14명이 숨지면서 태국군의 보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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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의 교전이 이틀째 이어지며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다. 태국 민간인 14명이 숨지면서 태국군의 보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전투가 재개돼 태국 동부 우돈라차타니주‧시사껫주 등 12곳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전날 6곳보다 교전 장소가 늘었다. 캄보디아군은 중포와 러시아제 BM-21 다연장로켓포 등을 동원해 공격했으며 태국군은 지원사격으로 대응했다.
태국 공중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교전으로 태국 민간인 14명과 군인 1명 등 15명이 사망했다. 군인 15명과 민간인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국 민간인 14명이 숨지면서 태국군의 보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국은 군사력에서 캄보디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 집계 기준으로 태국은 병력 규모가 캄보디아의 약 3배에 달한다. 국방 예산도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육군 24만5000명 등 총 36만명 이상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방예산으로 57억3000만 달러(약 7조9000억원)를 지출했다. 캄보디아군의 병력은 12만4300명으로 지난해 국방예산은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에 그쳤다.
장비 면에서도 태국군이 우위에 있다. 태국군은 전차 약 400대, 장갑차 약 1200대, 야포 약 2600문을 보유하고 있다. 캄보디아군은 전차 약 200대, 야포 약 480문을 갖고 있다.
격차가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공군 전력이다. 태국은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 전투기 28대, 스웨덴 사브의 JAS 39 그리펜 전투기 11대 등 전투 가능 군용기 112대와 수십 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캄보디아는 다목적 헬기 16대만을 운영하고 있다.
해군 전력에서도 태국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태국은 경항공모함 1척, 호위함 7척, 초계함·초계정 등 68척의 함정과 약 7만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캄보디아는 초계정 등 13척과 약 2800명의 병력을 보유하는 데 그쳐 전력 격차가 크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24일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충돌 사태에 대해 두 나라 모두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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