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장관 "부처 명칭 변경 우선순위 아냐…연락채널·대화 복원이 할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하루빨리 (남북) 연락 채널을 복구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 간의 일체의 대화가 중단된지 6년, 너무나 긴 세월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되돌려 놓는 것이 먼저 할 일"이라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감축하기 전에 (정원을) 회복시켜달라는 요청을 이미 해 놓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장관에 정원 회복 요청 이미 했다
남북 사이 무너진 신뢰 쌓는 것이 중요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하루빨리 (남북) 연락 채널을 복구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 간의 일체의 대화가 중단된지 6년, 너무나 긴 세월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취임식 전 판문점을 찾아 남북 직통전화를 직접 들며 통화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통일부 명칭 변경 논란에 대해선 "뭐든지 우선순위가 있는데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후보자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통일부 명칭에서 '통일'을 빼는 변경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한반도부' 등을 대안으로 거론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남북회담과 교류·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대폭 축소된 통일부 정원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지 묻자 "곧바로 정상화, 복원하도록 하겠다"며 "사기도 아마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되돌려 놓는 것이 먼저 할 일"이라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감축하기 전에 (정원을) 회복시켜달라는 요청을 이미 해 놓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책을 행안부 등으로 이관하는 조직 개편안에 대해선 "탈북민에 대한 정부의 서비스도, 탈북민의 입장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년만에 돌아온 정 장관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간"이라며 "20년 전 내가 있을 때 건설했던 개성공단 지금 어디에 있느냐.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미북 정상의 만남 계기로 추진하자는 아이디에 관해 정 장관은 "너무 촉박하다"며 "불과 3개월 뒤인데 남과 북이 미동도 않고 있어 우선 대화부터 시동하는 것이 급선무다. 차근차근 하겠다"고 말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유지하는 북한에 대해선 "남과 북 사이에는 무너진 신뢰를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6월에 대북 확성기를 끄니까 확성기를 중단했고 국정원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단하니까 전파 방해 송출을 멈췄다. 이런 것들이 냉전적 사고의 유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면서 "빨리 화해와 협력의 시간으로 바꾸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언석 "김선교 압수수색·박찬대 45인 제명안은 야당 말살 선언"
- 속도 앞세우다 고위직 줄줄이 낙마…이재명정부 인사검증 도마 위
- 한동훈, 박찬대 '국민의힘 의원 45인 제명안'에 "당내 선거용 땔감 선동"
- 조경태, '안방' 부산서 "혁신, 제2의 천막당사여야…'극우'는 국민의힘 일원 아냐"
- 정동영 통일장관, 취임식 전부터 판문점 방문…"연락채널 복원이 급선무"
- 국민의힘, 靑 블룸버그 항의에 "이재명 정부 '가짜뉴스' 칼춤, 국경 넘어"
- “시진핑, ‘스트롱맨’ 트럼프 무너뜨렸다”
- [6·3 픽] 양향자 "삼성전자 파업하면 대한민국 멈춰…위험한 발상"
- ‘군체’ 베일 벗었다…칸 한밤 뒤흔든 연상호표 진화형 좀비, 7분 기립박수 [칸 리포트]
- “잊지 못할 팀” 아낌없이 던진 쿠싱, 이렇게 떠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