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보험사 증자 계획 없다”…킥스비율 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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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이달 초 인수한 동양·ABL생명과 관련해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동양생명, ABL생명 모두 킥스비율(K-ICS)이 1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때 킥스비율 등 자본비율 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 지주 차원의 추가 증자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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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이달 초 인수한 동양·ABL생명과 관련해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동양생명, ABL생명 모두 킥스비율(K-ICS)이 1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때 킥스비율 등 자본비율 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 지주 차원의 추가 증자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부사장은 “단기적으로 자본비율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고객과 상품, 채널, 자산운용 등 전반에 대한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서겠다”며 “아직은 PPA 작업이 진행 중이라 현 상태에서 재무 영향을 추정하긴 어렵다. (염가매수차익 등은) 아마 3분기 실적이 나오는 시점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 여부와 관련해선 “현재 경영 현황진단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완전자회사 합병에 대해서는 그룹 내 구체적인 검토나 확정된 논의가 없다”며 “향후 결정되면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콜에서는 자사주 소각 관련 언급도 나왔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3년 1000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400억원, 올해 1500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 측은 “자사주 1500억원 취득을 완료했고, 신탁 계약이 9월11일 종료되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소각이 모두 완료된 이후 CET1비율 등을 고려해 추가 자사주 매입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위험가중자산 관리·리밸런싱을 통해 주주환원 핵심이 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2.5%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측은 “하반기 환율, 정부규제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CET1비율(12.5%) 안정적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12.5%를 상당부분 초과달성하겠다는 의지다. 당초 2027년 말까지 약속했던 13%는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은행권 공동발행에 무게를 두고, 관련 법제화 흐름을 예의주시 중이다.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CDO)은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법제화 전이고 발행인 요건 등이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서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은행연합회, 오비디아(OBDIA) 중심으로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각종 규제·사업 모델·인프라 구축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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