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일본 나기초, 저출생 극복 정책 교류…합계출산율 2.95 성공 노하우 공유
최재용 2025. 7.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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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의 초장과 공무원들이 공식 방한해 25일 저출생 극복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기초는 출산축하금, 산전·산후 케어, 무상급식·무상교육, 육아거점시설 '나기 차일드 홈' 운영, 일자리 편의점, 아동 중심 정책, 임대주택 등으로 일본 내 저출생 극복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의성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일본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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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의 초장과 공무원들이 공식 방한해 25일 저출생 극복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나기초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세미나' 직후 진행됐다.
나기초는 출산축하금, 산전·산후 케어, 무상급식·무상교육, 육아거점시설 '나기 차일드 홈' 운영, 일자리 편의점, 아동 중심 정책, 임대주택 등으로 일본 내 저출생 극복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실제 2019년 합계출산율 2.95를 기록, 일본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나기 차일드 홈'은 부모들이 자유롭게 상담·교류하며 돌봄을 나눌 수 있는 육아공동체로, 상부상조의 전통과 맞물려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든 것이 높이 평가된다. 출산축하금이나 학비지원 등 단일 정책을 넘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주거 지원, 커뮤니티 기반의 돌봄 등 입체적 접근이 주효했다.
의성군은 결혼자금 응원매칭,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출산장려금 확대, 신혼부부 임대주택 제공, 온종일 돌봄·보육 체계 확대 등 지역특화 정책으로 결혼과 출산,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의성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일본 성공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기초는 작은 규모임에도 주민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저출산을 극복해왔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며 “의성군도 따뜻한 공동체와 안정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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