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중 해외 출장' 김태흠, 비판 목소리에 "불순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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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에서 수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의 해외 출장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판이 일자, 김태흠 지사는 입장을 내고 "불순한 의도"라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논란을 재점화 시켰다.
앞서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사가 자리를 비운 것은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23일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 출장을 떠난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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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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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 |
| ⓒ 김태흠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
앞서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사가 자리를 비운 것은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명선 국회의원도 "양해를 구하고 부단체장을 대신 보내면 될 일"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25일 '김태흠의 생각'을 통해 입장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김 지사는 "도민들의 아픔을 정치 쟁점화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불순한 의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해외 출장은 외유가 아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뿐 만이 아니라 825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 460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스타트업과 추가 투자 협력 및 도내 진출 방안 협의 등 대한민국과 충남도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해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해외 출장 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했고, 충남도의 복구대책, 그리고 보상 지원에 관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황명선 의원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황명선 민주당 의원에게도 한 마디 하겠다.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모양인데 수해를 앞세워 감성팔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치 초년생으로서 못된 것부터 배우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이 해야 할 일은 김태흠 흠집 내기가 아니라 피해가 막심한 아산 당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과 복구 등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3일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 출장을 떠난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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