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서 즐기는 '한강+여주' 사진전, 강천보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매년 가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하는 '여주국제사진전(총감독 유병욱)'의 프리퀄 전시 '여주국제사진전2025 한강+여주' 전시가 열렸다.
'한강'과 '여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주시 강천보에 위치한 한강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여주국제사진전 측은 "한강은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인 하천이란 공간적 메타포를 넘어서는 민족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6.25 전쟁, 1.4 후퇴,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굴곡으로 인한 개인적인 기억과 더불어 우리 공동체의 무의식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이며 남북을 나누는 물리적 경계이면서 동시에 정서적 울림의 중심이 된다"고 이번 전시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강을 하나의 ‘생명체’로써 피사체이며 주제로 대상화 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끊임없이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이 한강을 각자의 렌즈를 통해서 작가들의 독특한 해석을 이번 전시에 담아냈다. 남한강을 끼고 자리 잡은 여주의 특성에 걸맞게 ‘한강+여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강과 함께하는 도시 여주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한강의 여러 다채로운 사진을 보면서 다양한 표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 든 여주국제사진전은 작은 소주제인 ‘한강+여주’ 전시회로 올 가을에 개최 될 여주국제사진전에 대한 기대를 더 높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욱, 유병욱, 한제훈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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