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한국인 감독+외인 코치 4명…16강 승부수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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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일본에 덜미를 잡히며 동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한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을 향한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과거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스페인 코치 4명을 선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새로운 코치진 수혈이라는 첫 번째 승부수를 던진 홍명보 감독이 과거의 실패를 넘어 48개국 체제로 바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16강 진출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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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숙적 일본에 덜미를 잡히며 동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한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을 향한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과거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스페인 코치 4명을 선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한국인 감독과 외국인 코치 사단이라는 홍 감독의 이번 결정이 과연 성공적인 시너지로 이어져 16강 진출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기존의 박건하 코치, 양영민 골키퍼 코치와 결별하고, 포르투갈 출신의 페드로 로마 골키퍼 코치와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을 보좌하는 외국인 코치만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 티아고 마이아 전력분석 코치를 포함해 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포르투갈 출신이다.

여기에 43세 김동진, 40세 김진규 코치 등 두 국내 코칭스태프가 잔류한 상황이다.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동아시안컵 일본전 패배 직후 단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홍 감독은 부임 후 12경기 무패(8승4무) 행진을 달렸지만, 가장 중요한 라이벌전에서 패하며 부임 후 13경기 만에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했음에도 본선 무대에서 세계적인 강호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이다. 이에 홍 감독은 코치진을 개편이라는 변화의 카드를 꺼냈다.
새롭게 합류한 코치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페드로 로마 골키퍼 코치는 10년 가까이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했고, 바레인 대표팀에서도 활동하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누노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는 유럽 명문 벤피카의 1군 피지컬 코치로, 특히 최근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서 선수단 현지 적응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이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맞춤형 영입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외국인 코치진 구성에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의 '실패' 경험 때문이다.
당시 신태용 감독 역시 스페인 출신 코치 4명을 선임하며 월드컵 본선을 준비했다. 당시 수석코치와 피지컬 코치, 전력 분석코치 2명으로 총 4명의 스페인 출신 코치가 신 감독을 보좌했다.
하지만 선수들과의 소통 문제와 전술적 시너지 부족 등의 문제를 드러내며 결국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결국 이번 승부수의 성패는 늘어난 외국인 코치들을 아우르고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에 달렸다. 한국인 감독과 포르투갈 코치 사단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전술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러시아 월드컵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수 있다.
코칭스태프 개편을 마친 홍명보호는 오는 9월,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와의 원정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선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새로운 코치진 수혈이라는 첫 번째 승부수를 던진 홍명보 감독이 과거의 실패를 넘어 48개국 체제로 바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16강 진출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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