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민주당 전남 지방의원 잇단 갑질·추태... 일당 독점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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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원의 목포시장권한대행에 대한 막말과 여수시의원들의 몸싸움 등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의 추태가 이어지자 조국혁신당이 비판 성명을 냈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25일 성명을 내고 "최근 목포시의회 의원이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시장 권한대행에게 호통치고 면박을 주더니, 여수시의회에서는 상임위 만찬 자리에서 같은 당 의원끼리 언쟁 끝에 몸싸움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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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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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
| ⓒ 더불어민주당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25일 성명을 내고 "최근 목포시의회 의원이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시장 권한대행에게 호통치고 면박을 주더니, 여수시의회에서는 상임위 만찬 자리에서 같은 당 의원끼리 언쟁 끝에 몸싸움을 했다"고 지적했다.
"반복되는 추태, 독점 정치로 견제·경쟁 사라진 탓"
도당은 "폭염과 폭우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소식을 전해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무더위에 뜨거운 물을 끼얹는 추태로 전남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고 했다. 이어 "권력은 위임된 것인데 일부 지방의원은 시민 위에 군림하며 권위를 권력으로 착각한다"며 "계속되는 갑질과 폭력은 결코 우발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이는 지역 정치가 특정 정당의 공천 독점 구조에 갇혀 견제와 경쟁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견제가 사라지면 기강은 무너지고, 계파 줄세우기와 내부 권력 싸움이 도민에게 전가된다"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선 "전남에서 거의 유일한 공천권자가 아닌가. 검증은 느슨하고 윤리교육은 형식에 그치며 징계조차 솜방망이라면, 갑질은 되풀이될 뿐"이라며 "반복되는 갑질과 추태를 개인 문제로 축소하지 말고 공천과 윤리까지 전면 쇄신하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박용준 목포시의원은 지난 22일 목포시 평화광장 부근에서 열린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에서 조석훈 목포시장권한대행에게 막말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행사에 앞서 조석훈 시장권한대행에게 전화를 걸어 "무더운 날씨에 뭐 하는 것이냐.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지겠느냐"고 호통을 친 데 이어 현장에서도 "당신이 뭔데 이런 행사를 강행하느냐"고 면박을 줬다고 한다. 비판이 이어지자 박 의원은 24일 사과문을 냈다.
지난 23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식당 만찬 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여수시의회 강재헌, 박영평 의원도 24일 사과문을 고개를 숙였다.
민주당 전남도당 "물의 빚은 의원 3명 징계 절차"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성명이 나온 뒤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당 소속 3명의 시의원에 대해 중앙당에 엄정한 조사와 비상징계를 요청하였음을 알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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