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본선 진출작 7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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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황혜림)가 여성 영화인 창작지원 프로젝트 16회 피치&캐치 프로젝트(이하 '피치&캐치')의 본선 진출작 7편을 발표했다.
2010년 시작된 피치&캐치는 여성 창작자가 주도하는 장편영화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산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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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황혜림)가 여성 영화인 창작지원 프로젝트 16회 피치&캐치 프로젝트(이하 ‘피치&캐치’)의 본선 진출작 7편을 발표했다.

이번 16회 피치&캐치에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22편(극영화 101편, 다큐멘터리 21편)이 접수됐다. 1차 예심에서 17편이 선정되었고, 2차 예심을 거쳐 극영화 4편, 다큐멘터리 3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됐다.
2010년 시작된 피치&캐치는 여성 창작자가 주도하는 장편영화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산업 프로그램이다.
올해 27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슬로건 ‘F를 상상하다(Reimagining F)’ 아래 다양하게 확장 가능한 ‘F’의 의미를 통해 경계를 넘는 상상과 연대의 가치를 제안한다. 이번 피치&캐치 또한 그러한 방향성 속에서, 여성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선과 다층적 서사를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극영화 부문 예심 심사를 맡은 김균희 프로듀서, 김민국 프로듀서, 배윤희 프로듀서는 "암담한 영화계 현실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의 완성도와 결기에서 큰 응원을 보냈다"며 다양한 장르와 공동제작 시도가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본선 진출작에 대해 "'호모 스킨'은 고인류의 피부복원 작업을 다룬 공포영화로 장르적 완성도가 뛰어나며, '고여있던 강'은 보육원 삼총사와 한 아이의 만남을 통해 전형을 깨는 전개를 보여준다. '메이든 홈'은 매매혼으로 연결된 부부가 인도네시아에서 겪는 공포를 담아 메시지와 완성도가 돋보인다. '쇼카이'는 중년 여성의 여정과 연대를 깊이 있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다큐멘터리 부문 예심에 참여한 김민경 프로듀서, 김보람 영화감독, 김영우 프로그래머는 "한국 사회 속 여성의 현재를 다각도로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갱년기 소녀 투쟁기'는 여성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유쾌하게 되돌아보며, '파도 위에서 춤추는 여자'는 외할머니의 상실과 기억을 섬세히 기록하고, '낯선 환호들'은 각설이 품바를 통해 사회문화적 맥락을 탐구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본선 진출작 7편은 8월 26일 진행되는 피치&캐치 공개 피칭 행사에서 피칭을 선보이며 총 27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와 관객 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8월 2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25년 8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7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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