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2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이르면 10월부터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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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3년 8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촉진지구는 용산 도시개발의 핵심축이며, 한남2구역은 약 3만5000평 부지와 1조60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이라며, "한남3구역과 더불어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핵심사업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주거단지가 되도록 공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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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3년 8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보광동 272-3번지 일대 11만4580.6㎡ 부지에 추진되는 이번 재개발사업은 지하 6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31개 동, 총 1537세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세대는 조합원 분양 986세대, 일반 분양 292세대, 보류지 21세대, 임대주택 238세대로 구성됐다. 사업 대상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32.14%, 용적률 195.42%가 적용되며, 총 연면적은 약 34만㎡에 이른다.
주민 이주는 이르면 올 10월에 시작되고, 이주가 완료되면 기존 건축물 철거와 착공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22년 11월 대우건설이 시공사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조합원 분양신청과 임시총회를 통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후 12월에 용산구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용산구는 사업 규모와 공공성을 고려해 한국부동산원에 타당성 검증을 의뢰해 6개월간 정밀 검토 후 최종 인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촉진지구는 용산 도시개발의 핵심축이며, 한남2구역은 약 3만5000평 부지와 1조60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이라며, “한남3구역과 더불어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핵심사업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주거단지가 되도록 공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남2구역은 2009년 10월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조합 설립,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치며 개발 절차를 차근히 밟아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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