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 71세 나이로 별세

한명오 2025. 7. 25.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레슬링의 전설로 불렸던 헐크 호건이 24일(현지시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이날 지역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WWE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헐크 호건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며 "대중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인 호건은 1980년대 WWE가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헐크 호건. 로이터연합뉴스


프로레슬링의 전설로 불렸던 헐크 호건이 24일(현지시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이날 지역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 플로리다주의 서부 해변 도시 클리어워터 경찰국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발표문에서 오전 9시51분에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호건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구급대는 응급 처치를 하며 호건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WWE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헐크 호건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며 “대중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인 호건은 1980년대 WWE가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썼다.

지난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헐크 호건. AFP연합뉴스


테리 볼리아가 본명인 호건은 WWE 역사상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WWE 챔피언십에서 최소 6회 우승했고 2005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프로레슬링을 가족 친화적인 예능 스포츠로 변모시킨 업적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특히 그가 링 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족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런 경기 문화를 확산시키며 프로레슬링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말굽 모양의 수염과 빨간색·노란색의 옷, 스스로 ‘24인치 비단뱀’(python)이라고 부른 거대한 팔뚝이 그의 상징이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