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이사크, 부상 아닌 '이적 요청'으로 한국 안 온다…뉴캐슬 세슈코 대체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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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사크(25)가 구단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부상이 아니라 '이적 요청'이 결정적 이유였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와 디 아이 페이퍼(The i Paper)는 24일(현지시각) 복수 보도를 통해, 이사크가 뉴캐슬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을 거절했으며, 리버풀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 이적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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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사크(25)가 구단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부상이 아니라 '이적 요청'이 결정적 이유였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와 디 아이 페이퍼(The i Paper)는 24일(현지시각) 복수 보도를 통해, 이사크가 뉴캐슬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을 거절했으며, 리버풀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 이적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사크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봉 계약을 제시하며 잔류를 설득해왔다. 구단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천만 원) 수준까지 인상할 의향이 있었지만, 이사크 측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5천만 원)를 원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이는 현재 구단 최고 연봉자 브루노 기마랑이스, 앤서니 고든, 산드로 토날리 등이 받는 수준의 두 배에 달한다.
결국 이사크는 25일 출발한 프리시즌 투어 아시아 일정에서 제외됐다. 뉴캐슬은 공식적으로 "가벼운 허벅지 부상(minor thigh injury)"을 이유로 들었지만, 현지 언론들은 그보다 중요한 배경으로 '선수 본인의 이적 요청'이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이사크가 싱가포르와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 모두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사크의 이적 의사는 상당히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선수 측은 사우디 알힐랄의 주급 50만 파운드(약 9억 2천만 원) 제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수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리버풀이 유력한 행선지로 부상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위고 에키티케를 영입했음에도, 이사크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여력을 남겨두고 있으며, 실제로 뉴캐슬과 이사크에 대해 비공식적인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공식 제안은 없는 상황이다.
뉴캐슬은 현재 이사크의 이탈을 가정한 플랜B를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벤야민 세슈코가 그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브렌트포드의 요안 위사가 캘럼 윌슨의 대체 자원으로 3,000만 파운드(약 556억 원) 제안과 함께 협상 중이다. 하지만 위사 영입 건 역시 양 구단 간 평가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크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뉴캐슬로 이적해 6,2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으며, 이후 109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 자리를 지켰다. 계약은 아직 3년이 남아 있지만, 선수 본인의 불만과 구단 내의 이적시장 전략 실패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뉴캐슬 구단은 여전히 "이사크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자원이 구단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채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여름 이사크의 거취는 구단 운영 철학, 선수단 내부 분위기, 그리고 PIF(사우디 국부펀드)의 야심에 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주앙 페드루(첼시행), 위고 에키티케(리버풀행), 딘 하위선(레알마드리드행), 브라이언 음뵈모(맨유행) 등 다수의 주요 타깃 자원 영입에 실패하며 난항을 겪고 있다. 뉴캐슬의 풋볼 디렉터 자리는 공석이며, 로스 윌슨이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CEO 대런 이얼스 역시 현재 긴 이직 통보 기간을 소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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