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발언, 왜 하필 지금"…시총 1조달러 붕괴

박승원 2025. 7. 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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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미달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나온 뒤 테슬라 주가가 8% 이상 폭락, 시총 1조달러가 붕괴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8.20% 내린 30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에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의 2분기 실적과 머스크의 콘퍼런스콜 발언이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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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실적 미달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나온 뒤 테슬라 주가가 8% 이상 폭락, 시총 1조달러가 붕괴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8.20% 내린 30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때는 301.00달러(-9.49%)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에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의 2분기 실적과 머스크의 콘퍼런스콜 발언이 영향을 줬다.

테슬라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 42% 감소했고, 핵심 사업인 자동차 매출은 16% 줄어들었다.

또 바이바브 타네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방 정부 정책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7천500달러) 폐지와 배출가스 규제 기준 변경이 테슬라 사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역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힘든 몇 분기를 보낼 수 있다"며 자율주행 사업을 크게 확대하는 내년 말까지는 영업 실적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5거래일간 4%, 한 달간은 10%, 올 들어서는 24% 각각 급락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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