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70구' 교체?→"어깨 근육 뭉침일 뿐"…선발 13연승+외인 투수 4관왕 도전 이어갈까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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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상이 없어야 한다.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코디 폰세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한화 손을 잡고 KBO리그에 입성한 폰세는 이번 경기 전까지 총 19경기 121⅔이닝서 12승 무패로 개인 12연승을 뽐냈다.
한화의 설명대로 폰세의 어깨 이상 정도가 경미하고, 컨디션이 괜찮다면 다음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등판해 선발 13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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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큰 이상이 없어야 한다.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코디 폰세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이날 폰세의 투구 수는 70개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한화는 7회말을 앞두고 투수를 교체했다. 폰세 대신 박상원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 구단은 "폰세는 오른쪽 어깨에 근육 뭉침 증세가 발생했다. 다음 등판엔 영향이 없는 수준이다"고 전했다.
폰세는 교체되기 전까지 무척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70구 중 스트라이크가 47구였고 패스트볼(29개)과 커브(17개), 커터(13개), 체인지업(11개)을 섞어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8km/h, 평균 구속은 153km/h를 찍었다.
1회 폰세는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유찬의 헛스윙 삼진, 제이크 케이브의 루킹 삼진, 정수빈의 도루로 2사 2루.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해 3아웃을 채웠다.


2, 3, 4회는 모두 삼자범퇴였다. 2회 폰세는 김재환을 3구 헛스윙 삼진, 박준순을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고 오명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물리쳤다. 3회와 4회에는 각각 범타 3개로 미소 지었다.
5회엔 득점권 위기가 있었다. 김재환의 우전 안타, 박준순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처했다. 오명진의 2루 땅볼로 2사 3루. 폰세는 양석환을 3루 땅볼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6회는 완벽했다. 김대한을 헛스윙 삼진, 정수빈을 3구 헛스윙 삼진, 이유찬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해 'KKK' 탈삼진 쇼를 자랑했다. 기분 좋은 삼자범퇴였다.
한화는 7회초 노시환의 우중간 2루타, 채은성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0을 만들었다. 폰세의 선발승 요건이 갖춰지는 순간이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서 무득점에 그친 것은 뼈아팠다.
이어 7회말 한화는 두산 김재환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폰세의 선발승이 허무하게 날아갔다. 해당 이닝서 1-4까지 뒤처졌지만 8회 4-4 동점을 이뤘다. 연장 11회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폰세는 이날 노디시전을 빚었다. 13연속 선발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올해 한화 손을 잡고 KBO리그에 입성한 폰세는 이번 경기 전까지 총 19경기 121⅔이닝서 12승 무패로 개인 12연승을 뽐냈다. 리그 역대 다섯 번째로 개막 후 12연속 선발승을 일궈냈다.
앞서 2003년 정민태(현대 유니콘스), 2017년 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가 14연승으로 개막 후 최다 연속 선발승 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2018년 세스 후랭코프(두산 베어스)가 13연승, 2023년 월리엄 쿠에바스(KT 위즈)가 12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한화의 설명대로 폰세의 어깨 이상 정도가 경미하고, 컨디션이 괜찮다면 다음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등판해 선발 13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폰세는 KBO 투수 공식 시상 부문인 승리,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 부문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외인 최초로 4관왕을 조준하고 있다. 역대 리그에서 이 4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는 1989∼1991년 타이거즈 선동열과 2011년 윤석민(전 KIA 타이거즈) 둘뿐이었다. 특히 탈삼진 부문 시상은 1993년부터 시작해 공식적인 평균자책점·다승·승률·탈삼진 4관왕은 윤석민만이 해낸 대업이다.
폰세는 24일까지 20경기 127⅔이닝서 12승 평균자책점 1.76, 승률 1.000, 탈삼진 176개를 선보였다. 4개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폰세가 어깨를 회복한 뒤 위대한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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