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돌연사’ 40대 男 방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물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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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술을 마셨던 태국의 한 40대 남성이 돌연사한 사연이 공개됐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현찬 교수는 "알코올에는 중독 성분이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중독이 될 수밖에 없다"며 "위 사례처럼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을 찾는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현찬 교수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술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며 "운동이나 영화 보기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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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타위삭 남웡사(44)는 이혼 후 아들과 단둘이 생활했다. 평소와 같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은 의식을 잃은 타위삭 남웡사를 발견했다. 아들은 곧바로 이웃에게 도움을 청했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구조대는 현장에 있는 맥주병 100여 개를 발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맥주병이 길을 막아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정도였다. 아들은 “아버지가 한 달 넘게 맥주만 마셨다”며 “식사를 준비해도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며, 구조대는 “그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도한 음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우울한 상황에서의 음주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들어 음주량이 늘게 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이 성인 25명에게 과제를 부여해 스트레스를 가한 후 알코올이 포함된 주사액을 주사한 결과, 참가자들의 코르티솔(스트레스 대항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했다. 또, 이들의 심박수와 혈압 수치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강도는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높아지며 스트레스 지속 시간 역시 연장됐다. 특히 스트레스 강도가 상승함에 따라 이들은 술을 더 마시고 싶어 했다.
습관처럼 술을 찾는다면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현찬 교수는 “알코올에는 중독 성분이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중독이 될 수밖에 없다”며 “위 사례처럼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을 찾는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간이나 심장, 콩팥 등 여러 장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기간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치매는 물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술을 끊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만,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술 대신 취미 활동을 갖자. 황현찬 교수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술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며 “운동이나 영화 보기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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